제과인들이라면 한번쯤 접해보는 보베시럽, 브릭스란 뭘까?

시럽은 케이크 시트에 촉촉함을 더해주고 디저트 종류에 따라 오렌지 같은 과일류, 시나몬스틱의 재료를 사용하거나 리큐르를 더해 케이크에 풍미를 입힐 수 있다. 또한 60브릭스 정도의 당도에는 세균이나 미생물이 증식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럽은 대량 끓여놓고 한 김 식힌 후 오래 냉장 보관 가능하다. 시럽의 당도, 설탕 농도에 따라 ~브릭스(Brix), ~보메(Baum) 라고 일컫는다.

1. 브릭스 (%)
시럽의 당도를 측정할 때 쓰는 단위로, 100g 용액(음식)에 들어있는 당 질량비를 뜻하는데 100g의 용액 속에 당분이 25g 있으면 25%Brix 브릭스라고 생각하면 쉽다.
당도를 측정 할 수 있는 당도 측정기로 측정 가능하다.

2. 보메 (°B, °Be, °Bé)
이 측정법의 발명가인 앙투안 보메의 이름을 따서 붙어진 용어로 쉽게 말해서 설탕의 밀도를 측정한 값을 말한다. 설탕 농도에 따라 '보메 00도 시럽'이라고 표현한다.

시럽 등은 브릭스 미터기(당도계), 보메비중기로 측정 가능하나 현장에서는 대략적으로 물 1000g + 설탕 1350g 정도의 시럽을 60brix , 30보메 시럽이라 일컫는다.

제조방법
1. 냄비에 물, 설탕순서로 넣고 센 불로 끓인다.
2. 팔팔 끓어오르고 설탕이 녹은 게 확인되면 불에서 내려 완전히 식힌다.
3. 깨끗이 소독한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제조일자를 작성한 뒤 냉장보관한다.

- 냄비에 설탕부터 넣으면 덩어리가 생기거나 바닥에 눌어붙을 수 있습니다.
- 끓일 때 보통 결정화 방지를 위하여 저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끓었는데도 설탕결정이 조금 남아있으면 가볍게 저어서 녹여줍니다.
- 습기가 차지 않게 충분히 식힌다음 뚜껑을 닫아야 시럽의 보관기간이 길어집니다.


-참조 네이버 블로그 OU baking diary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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