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케이크를 한 번이라도 망쳐본 이들에게 도움되는 꿀팁

치즈케이크를 만드는 7가지 규칙

1. 크림치즈를 미리 꺼내어 실온 상태로 만든다.

계절과 실온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크림치즈는 사용하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갈 정도로 부드럽게 만든다. 리코타 치즈처럼 부드러운 치즈는 실온상태로 만들지 않아도 되지만 카망베르, 고르곤졸라, 생 아드레는 실온상태로 만드세요.

2. 크림치즈를 매끈하게 풀어준다.

반죽에 멍울이 생기지 않게 고무주걱으로 매끈해 질 때까지 풀어준다, 거품기로 풀면 반죽에 공기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케이크를 굽고 나면 갈라지기도 합니다. 실온상태로 만들 시간이 부족해 아직 치즈가 단단할 때는 볼을 직화로 살짝 데워 크림치즈를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3. 재료는 하나씩 넣고 넣을 때마다 섞는다.

크림치즈가 매끈해 질 때까지 풀어준 후 재료를 순서대로 하나씩 넣습니다. 넣을 마다 매끈해 질 때까지 섞은 후, 다음재료를 넣으면 반죽에 멍울이 생기지 않습니다. 거품기로 섞을 때는 손잡이를 세워서 잡아 공기를 끌어오지 않게 하여 충분히 섞습니다.

4. 달걀은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중탕하여 데워서 넣는다.

달걀물은 차가운 상태로 치즈반죽에 넣으면 분리되기 쉽습니다. 우선 가루재료와 설탕을 함께 넣고, 설탕입자가 녹도록 달걀물을 사람의 체온 36℃전 후 정도로 데워 두세번에 나누어 넣습니다. 이를 치즈반죽에 넣어 섞으면 반죽이 멍울 없이 고루 섞입니다.

5. 반죽은 체에 걸러 매끈하게 만든다.

재료에 달걀을 사용하는 베이크드 치즈케이크와 레어 치즈케이크는 반죽을 한 번 체에 거르면 더욱 매끈하게 완성됩니다. 잘 흐르는 베이크드 타입 반죽은 마지막에 거르고 수플레 타입은 달걀물을 넣고 난 다음이나 커스터드 크림을 넣는 단계에서 거르세요.

6. 팬에 부은 후 반죽의 기포를 터트린다.

팬에 반죽을 붓고 나서 큰 기포가 생기면 나무꼬치로 가볍게 찔러 터뜨려 줍니다. 이것이 촘촘한 반죽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반죽을 높은 위치에서 팬에 마구 굽거나 반대로 너무 천천히 부으면 큰 기포가 들어가기 쉬우니 주의 하세요.

7. 완성 후 하룻밤 재운다.

케이크가 완성되면 완전히 식혀 랩을 씌우고 냉장고에 넣습니다. 하룻밤 차게 두면 맛이 베어들고, 자르기도 쉬워집니다. 또한 굽는 치즈케이크는 반죽을 만들고 나서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최소 2시간 이상에서 하룻밤 재워두면 미세한 기포가 사라져 더욱 밀도 있는 반죽이 됩니다.

• 쿠팡에서 구매 할일 생기면 해당링크 클릭 후 필요한 제품 구매부탁드립니다 💕
• 일정의 수수료가 들어오는데 저에게 작은원동력이 되어준답니다 :-)

삼립 끼리 진한 크림치즈 롤케익